[기황후 45회] 악녀 연화(윤아정)의 죽음...이젠 더이상 그녀를 볼수없다.

[기황후 45회] 악녀 연화(윤아정)의 죽음...이젠 더이상 그녀를 볼수없다.

 

기황후 45회, 8일 방송에서 그동안 승냥이를 괴롭히며 기황후에서 악녀역활을 맡아왔던 연화(윤아정)가 어제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윤아정은 승냥과 바얀후트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명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승냥이와 내통하는것은 황후가 알게되면서 연화는 궁지에 몰렸다. 그 후 황후는 연화를 협박하며 귀비와 무슨 대화를 하였는지 캐묻기 시작하자 연화는 죽음 앞에서 사실대로 발설할 수 밖에 없었다.

 

귀비와 연화가 알고 있었던 황자의 태생에 대해 알게 된 황후는 태자책봉 경합이 이루어지기전에 연화를 황궁밖으로 나가게 해주겠다고 하며 연화를 안심시켰지만......

 

 

 

 

하지만 연화의 최후는 죽음이였다. 황후는 연화를 황궁밖으로 내보낼생각은 없었다, 황궁밖으로 내보내면 후환이 생길터...황후는 연화의 마지막 자리에서 "귀비가 너무 괴롭혔다고 험담이라도 적어놔야 널 내보낸 이유가 생긴다"고 말했고 연화가 글을 다 쓰자 "잘 가거라"고 말하며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것처럼 위장시켰다.

 

 

 

 

그동안 윤아정(연화)은 기황후를 통해 사극 속 그 어떤 악녀보다 더 독하고 치밀한 면모를 지녔지만 때로는 새침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기황후 깨알 감초 역할을 했던 윤아정(연화)의 죽음 하차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